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런던 영화제 초청

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런던 영화제 초청


※ 포스터·이미지의 저작권은 각 배급사에 있으며, 정보 제공(리뷰) 목적으로 인용합니다.


어떤 소식인가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영국 런던영화제 갈라 섹션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올해로 6번째 런던영화제 초청이자, 이미 베니스, 토론토 등 여러 글로벌 영화제를 섭렵한 《가능한 사랑》은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만난 두 부부가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왜 눈길이 갔나

솔직히 말해, 이창동 감독의 이름값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버닝' 이후 6년 만에 그의 신작 소식에 설렘을 느꼈던 저였는데, 《가능한 사랑》이 이렇게 일찍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국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런던영화제의 '갈라 섹션'은 그 해 가장 주목받는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인데, 여기에 초청되었다는 것은 《가능한 사랑》이 이미 영화계 안팎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것을 넘어, 이 소식은 《가능한 사랑》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번 《가능한 사랑》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역시 이창동 감독은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조차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낼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의 전작들, 《밀양》이나 《버닝》에서처럼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이 있는 탐구와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이번 작품에서도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숨은 욕망을 마주한다'는 시놉시스는 이미 우리의 마음속에 잠재된 어두운 그림자를 건드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사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창동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구상했을지, 어떤 방식으로 카메라에 담아냈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가능한 사랑》이 전 세계 여러 영화제를 섭렵했다는 것은, 그가 그려내는 보편적인 인간의 고뇌와 감정이 국경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는 방증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버닝》에서 보여준 섬세한 심리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가능한 사랑》에서는 어떻게 변주될지 가장 기대가 큽니다. 혹시라도 이번에는 좀 더 직접적으로 현실의 아픔이나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내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큐멘터리'라는 점 때문에 일반 관객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다가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습니다. 물론 이창동 감독의 작품은 늘 그렇듯, 표면적인 재미를 넘어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지만, 상업 영화와는 다른 결의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이런 우려를 희석시켜 줍니다. 어쩌면 《가능한 사랑》은 다큐멘터리라는 틀 안에서 가장 영화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탐구하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가능한 사랑》은 단순한 신작 발표를 넘어, 한국 영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런던영화제에서의 좋은 결과와 더불어, 국내 개봉 그리고 넷플릭스 공개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정리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영국 런던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은 한국 영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미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작품은,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다룬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가능한 사랑》이 우리에게 어떤 깊은 울림과 성찰을 선사할지, 10월 23일 극장에서, 그리고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이 글은 아래 기사를 읽고 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원문: '가능한 사랑', 英 러브콜…'런던 영화 제', 갈라 섹션 초청 (m.entert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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