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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식인가
영화 《경주기행》이 오는 8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보도 스틸 9종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화는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찾기 위해 8년 만에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의 복수극을 다룹니다. 공개된 스틸은 화목한 가족의 모습과 대비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 그리고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모녀들의 캐릭터를 암시합니다.왜 눈길이 갔나
솔직히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네 모녀의 복수극'이라는 설정이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라는 배우 조합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니, 벌써부터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죽이는 여행'이라는 부제가 주는 긴장감과 함께, 어떤 방식으로 복수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개인적인 생각
기사를 읽으면서 저는 몇 가지 측면에서 흥미로움을 느꼈습니다. 첫째, '가족 복수극'이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그로 인한 복수라는 소재는 언제나 관객들의 감정을 깊숙이 파고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경주기행》은 단순히 복수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잃어버린 막내딸을 향한 어머니의 절절한 그리움과 가족애가 복수라는 처절한 여정을 통해 어떻게 발현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둘째, 배우들의 시너지가 정말 기대됩니다. 이정은 배우는 특유의 묵직함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어머니 옥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공효진 배우는 늘 그랬듯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풀어낼 것이고, 박소담 배우는 전략가라는 역할에 걸맞은 냉철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예 이연 배우가 보여줄 야성적인 모습도 기대됩니다. 유치장에서 만난 박소담 배우와 이연 배우의 모습은 이 모녀가 과연 어떤 난관에 봉착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셋째, '경주'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극이라는 점이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의 평화로운 경주의 풍경과 밤의 숲속에서 삽을 들고 무언가를 파헤치는 모녀의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영화의 이중적인 매력을 암시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사건, 혹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수상 경력도 영화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죽이는 여행'이라는 표현이 주는 강렬함만큼이나, 복수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성이나 자극적인 장면이 남발되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우려도 있습니다. 물론 복수극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수위는 필요하겠지만, 가족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만큼 감정선과 서사적인 깊이를 놓치지 않는 균형 잡힌 연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떠나는 여정인 만큼, 그 기다림의 무게만큼이나 깊고 진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를 바랍니다.정리
《경주기행》은 화려한 배우진과 강렬한 복수극이라는 소재,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네 모녀가 펼쳐낼 예측불허의 복수 여정과 그 속에 담긴 진한 가족애가 어떻게 그려질지, 8월 26일 스크린에서 확인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읽고 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원문: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 ‘죽이는’ 여행 떠난다…‘경주기행’... (m.entert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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